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틴 데미첼리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aNYcuKMrovA)] 신체 능력을 활용한 경합에 강점이 있는 중앙 수비수다. 184cm로 센터백 치고 그렇게 큰 체구는 아니지만, 몸이 단단해서 웬만한 공격수를 상대로 몸싸움이 밀리지 않는다. 여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저지하는데도 일가견이 있다. 좋은 몸싸움에 위치 선정과 점프력을 바탕으로 제공권 싸움도 잘 하는 편. 그리고 볼 운반 능력도 생각보다 좋아서 뮌헨 시절 초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자주 뛰었다. 단점이라면 일단 느리다. 단순히 주력이 안좋은 것 뿐만 아니라 반사신경 자체가 둔한지 순간적으로 민첩하게 드리블을 치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하는 일이 잦다. 사실 데미첼리스는 유스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킬레스건을 다친 이후로 주력이 격감했다고 하는데, 만약이란건 없다지만 부상만 아니었다면 훨씬 대성했을지도 모르는 노릇. 또한 볼 운반 능력은 있지만 그렇다고 발밑이 엄청 부드러운 것도 아니라 잔실수가 꽤 있으며, 패스 능력이나 킥 능력도 평범해서 후방에서 볼 배급을 담당하기는 어렵다. 본인이 직접 수비 라인을 이끌기보다는 직접 몸을 부딪히며 수비하는 스타일이라 수비 파트너도 좀 타는 편. 그리고 이러한 단점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로 이어지는데, 잘 할때는 상기한 장점이 전부 빛을 발하며 상대 공격수들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가 되지만,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약점인 민첩성 문제로 상대 공격수에게 오히려 닦이면서 경기장에서 지워지거나[* 2015-16 시즌 당시 폼이 심각하게 떨어져있던 데미첼리스가 [[레스터 시티 FC]]를 만나 [[리야드 마레즈]]를 위시한 레스터의 속공을 전혀 저지하지 못하고 닦여버린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치명적인 잔실수로 상대의 득점에 기여하고 마는 모습이 나온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를 만난 [[허정무호]]는 [[이청용]]의 한 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는데, 이 때 트래핑 미스로 이청용에게 1대1 기회를 내준 선수가 바로 데미첼리스였다.] 잔실수가 많은 점 때문에 [[FC 바이에른 뮌헨]] 시절 초창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나섰다. 잔실수를 해도 뒤에 커버를 해 줄 수 있는 수비수들이 있고, 어느정도 볼순환에 기여해 줄 수도 있고, 순수한 수비력 자체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홀딩 미드필더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본인이 중앙 수비수로 뛰고싶어하는 성향이 강해서 몇 차례 이적을 반복했다. [[2010년대]] 들어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단점이 더욱 두드러져서 빠른 공격수들에게 어려움을 겪곤 했다. 그래도 체구가 좋아서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 큰 문제는 없었고 볼 운반 능력도 건재하여 여러 문제점에도 페예그리니 체제하 맨시티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꾸준히 중용되었다. 그러다 커리어 말기에 이르러 속도와 민첩성은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강점이던 단단한 몸을 통한 경합 능력도 크게 하락하면서 조용히 은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